가수 겸 배우 배수지가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파안대소 했습니다. 배수지는 29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무대에 오르다 파안대소 했습니다. 저는 수지가 이렇게 웃는걸 전 본적이 없어 조금 놀랐습니다. 제작발표회 시작도 하기전에 이런 모습을 보였으니 사진을 찍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2번째 의자에 무릎담요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물론 그 담요는 수지의 것이었죠. 그런데 앞장서 입장한 류승룡이 그 담요를 가져가 자신의 무릎을 덮었던거죠. 류승룡의 짖궂은 장난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수지는 완전히 뒤로 넘어갈 정도로 큰 웃음을 웃었습니다. 물론 큰 소리였죠. 이날 수지가 나온 영화라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사진기자들과 취재기자들이 제작발표회를 찾았..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연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낭보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특히 마린보이 박태환은 어제밤에도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 은메달2,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죠. 이런 사이 MBC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상식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마린보이 박태환의 금빛 물살을 헤치는 소식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지요. ㅎㅎ 저 노가다찍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여하지 못한 죄(?)로 박태환이 메달을 따는 역사의 현장에는 가지 못했지만 연예인들 인..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밤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영화인들의 축제인 대종상 시상식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올 연말 시상식의 서막을 알리는 이번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 최우수 작품상과 시나리오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4개부문을 수상했군요. 또 강우석 감독의 영화 도 감독상, 촬영상, 음향기술상, 미술상 등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종상 시상식의 꽃인 남녀주연상은 의 남자 주인공 원빈과 의 여자 주인공 윤정희씨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남우조연상은 김희라와 송새벽이 공동수상을 했고 여우조연상은 윤여정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신인남녀상은 정우와 이민정이 차지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