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파랑, 노랑에 보라 자주빛까지 형형색색의 스타킹으로 촌티 좔좔 흐르는 치어리더들이 섹시춤을 췄습니다. 누구는 노란색 핫팬츠로 누구는 원피스 5부 바지(표현이 맞는 지 모르겠군요?)로 누구는 나팔바지로 누구는 망사스타킹에 검정색 스커트로 정말 촌티 팍팍납니다. 그 와중에 배꼽티는 기본이군요. 압권은 검정색 바지에 턱시도를 입은 치어리더였습니다. 컨셉트가 촌티니 말 그대로 촌티팍팍 나야겠죠. 예쁜 분홍색 리본에 하늘로 힘을 준 스카프가 압권이군요. 머리엔 각종 색깔의 머리띠까지.... 특히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노랑색 뿔테 안경을 쓴 치어리더입니다. 신나는 댄스곡 강북멋쟁이의 컨셉트에 딱 맞춘(?) 화려한 옷차림 그리고 완벽한 S라인, 치어리더를 보는 재미가 이런거겠죠. 신나는..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09~2010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다양한 볼거리에 경기장을 가득 채운 5000여 배구팬은 올스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배구축제의 문을 연 건 왕년의 배구스타들. ‘아시아 거포’ 강만수 KEPCO45 감독을 비롯, ‘컴퓨터 세터’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원조 꽃미남’ 박희상 우리캐피탈 코치· ‘거미손’ 김상우 LIG손해보험 감독대행 등이 오랜만에 코트에 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여자부는 GS칼텍스·KT&G의 V스타가 현대건설·흥국생명·도로공사로 뭉친 K스타를 67-52로 눌렀다. 김요한(LIG손해보험)·한선수(대한항공) 등 국내파로 이뤄진 올스타팀과 가빈(삼성화재)·블라도(우리캐피탈) 등 외국인선수로 꾸려진 인터내셔널팀의 남자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