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 육군 병장의 힘 이근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18일 오전 열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첫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선제골은 육군 병장 이근호가 성공시켰습니다. 그러자 육군은 트위터를 통해 병장 이근호의 브라질 월드컵 첫 골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한국은 후반 23분 이근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근호는 스피드가 떨어진 박주영과 후반 교체된 후 골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근호는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아 단독 돌파하다 아크 부근에서 슛을 했고 상대 골키퍼가 볼을 잡았다 놓치는 실수를 한 덕에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6분 뒤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러시아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육군은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트위터에 "육군 병장 이근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