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가 16일만에 3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도 27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넥센 거포 군단의 쌍두마차 박병호와 강정호가 홈런왕 자리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이는 형국입니다. 둘은 나란히 3점 홈런을 치며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먼저 홈런포를 신고한 것은 박병호였습니다. 1회초 앞 타자 유한준이 을 통해 아웃에서 내야안타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2사 2루가 될 뻔한 상황이 1사 1,2루로 변했습니다. 타석에 선 박병호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SK 선발 고효준의 141㎞짜리 6구째 높은 직구를 때려 기선 제압하는 선제 3점홈런을 쳤습니다. 자신의 시즌 31호이자 지난 11일 목동 NC전 이후 16일만의 홈런이었습니다. 강정호도 7-4로 쫓기던 5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SK 세번째 투수..
호랑이 사냥꾼 SK 김광현이 드디어 1군에 올라 왔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별명처럼 이번에도 KIA 전에 선발 등판한다는군요. 이만수 감독도 이런 사실을 유념했겠죠. 김광현은 지난 해 10월29일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김광현은 2군에서 4차례 등판했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던진 것은 5월22일 경찰청을 상대로 던진 79개였다고 합니다. 이닝으로는 5월15일 KIA전에서 4.2이닝이라고 하더군요. 이만수 감독 얘기로는 80개 전후로 던지면 무조건 내린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김광현은 저에게 두번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그 첫번째는 최정의 홈런, 아니 2루타때입니다. 최정은 1회말 2사 상황에서 소사의 볼을 힘껏 걷어올렸습니다. 타구는 쭉쭉 뻗어 펜스플레이를 ..
- Total
- Today
- Yesterday
- 프로농구
- 두산
- KBL
- 이대호
- 삼성
- 김현수
- 넥센
- KIA
- 두산 베어스
- 롯데 자이언츠
- 이승엽
- 박병호
- KBO
- KT
- 한화
- 김연아
- 강민호
- 부산
- 한국시리즈
- LG
- 치어리더
- 롯데
- 시구
- 홍성흔
- 전자랜드
- sk
- 손아섭
- 잠실야구장
- 프로야구
- LG 트윈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