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센이치 전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4일 별세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6일 일제히 보도를 했습니다.2013년 라쿠텐 우승 이후 구단 부회장에 오른 호시노 감독은 암 투병끝에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호시노 감독은 선동열 감독을 으로 만든 주인공이다.1999년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과 함께 주니치 드래곤스를 센트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선동열 감독은 호시노 감독을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호시노 감독은 주니치, 한신 타이거스, 라쿠텐 골든 이글스 등 3개 팀에서 17년간 사령탑을 지냈다고 합니다.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 야구 지휘봉을 잡아 금메달을 노렸으나 한국에 연패해 좌절하기도 했습니다.여기 사진들은 지난 2007년 7월6일 한국팀 전력분석차 대구 시민야구장을 찾아 한국 대표팀 감독인 두산..
대한민국 역도 여제 장미란이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아쉽게 놓친 동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연합뉴스 하남직 기자의 기사입니다.'역도 여제' 장미란(33)이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뒤늦게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8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에서 채취한 소변, 혈액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 11명의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6명이 메달리스트다"라고 밝혔다. '도핑 양성 반응자' 명단에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최중량급(75㎏)에서 동메달을 땄던 흐리프시메 쿠르슈다(아르메니아)의 이름이 포함됐다. 장미란은 당시 인상 125㎏, 용상 164㎏, 합계 289㎏을 들어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쿠르슈다의 합계 기록은..
한국 역도의 영웅 장미란이 눈물의 은퇴식을 치뤘습니다. 16살이던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바벨을 든 지 15년 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역도선수 장미란입니다." 은퇴사를 하기전 첫 인사 부터 울컥했습니다. 은퇴의 아쉬움을 한마디 한마디 이어가던 장미란은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야 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10년간 정상을 지켰던 장미란. 지난해 런던올림픽때 인상 125kg, 용상 164kg 합계 289kg으로 4위에 머무르며 바벨에 손키스를 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미란은 결국 세월의 무게를 못이기고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자신의 몸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질문을 스스로 던졌을 때 사실은 자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은퇴후의 계획을 공식..
"저는 지금 야구가 하고 싶습니다." 내년 시즌 국내 복귀를 앞둔 이승엽이 신인처럼 내뱉은 말입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이 8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내년 시즌을 위해 경산 볼파크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목표는 물론 우승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100타점이라고 했습니다. 예전 144타점도 친적이 있다고 합니다. 팀을 위해서 타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더군요. 특히 어린 삼성 선수들과 융화를 잘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후배 선수들에게 이런저런 요구보다는 팀을 위해 한가족처럼, 형 동생처럼 섞여서 한마음이 돼 가고자하는 목표인 우승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선배를 어려워해 본인이 직접 다가 갈려고 한답니다. 이승엽은 예전부터 자신의 멘토를 박흥식 코치라고 했습니다. 박코치와..
마린보이 박태환이 28일 오후 한국체육대학 수영장에서 공개훈련을 가졌습니다. 약 30분간 공개된 훈련에서 훈련 파트너 이현승과 가볍게 몸풀듯이 물살을 갈랐습니다. 사진기자들과 방송 카메라 기자들은 역영하는 박태환의 모습을 잡기위해 맨발로 수영장을 누볐습니다. 추운 날씨에 일부 사진기자들은 렌즈와 카메라에 습기가 차 한참을 찍지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ㅎㅎ 이럴땐 참 난감하죠. 이현승과 얘기도 나누면서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하는 박태환을 보니 내년 런던올림픽에서의 자신감이 묻어나 보기 좋았습니다. 훈련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400m 경쟁자로 중국의 쑨양을 뽑았습니다. 쑨양은 중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대주로 지난 7월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는 박태환..
6일 오후 1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의 취임식장에 다녀왔습니다. 12시쯤 도착한 기자회견장에는 몇몇의 사진기자와 취재기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엔씨소프트 야구단 팬카페 회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홍보팀 직원과 마산야구장 리모델링과 관련해 몇가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드디어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엔씨소프트 팬카페 회원들의 우렁찬 함성소리와 함께 김경문 감독이 기자회견장에 입장했습니다. 사진기자들의 플레시가 일제히 빛을 발합니다. 김경문 감독은 기자회견 단상으로 오르며 사진기자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설렐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가슴에 손을 얹어 보이더군요. 드디어 기자회견이 시작됐습니다. 이태일 대표와 이상구 단장이 같이 자리했습니다. ..
프로야구가 올해로 탄생 30년이 되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회장 김진경)가 공동으로 프로야구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캐치프레이즈는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역동적인 장면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뜻하는 ‘야생야사(野生野寫)’입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프로야구의 태동을 상징하는 프로야구 창립총회(1981년 12월 11일)를 시작으로 1982년 원년 6개 구단을 비롯한 역대 모든 구단들의 창단식 사진을 전시합니다. 또 국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줬던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던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 일본전에서 터져나온 이승엽(오릭스)의 역전 2점홈런과..
드디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 24명을 확정했다. KBO 야구회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기술위원회는 무려 4시간을 넘기는 장고끝에 3시 30분에야 끝이 났다. 7층 기자실에서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24명 명단을 발표했고 조범현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걸로 진행됐다. 기술위원회 회의가 긴 시간 이어진 이유에 대해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선발하는 사람 누구나 마찬가지로 뽑다 보면 그렇다.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지만 투수 부문에서 최근 어느 투수의 페이스가 가장 좋은가 고려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고 했다. 그러면서 이용찬을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음주 뺑소니 사고 때문이냐고 물었더니 조범현 감독은 "사고가 있었던 것은 몰랐다. 그것과는 관계없이 제외됐다."고 했으나 아무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