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의 분홍빛 시스루룩이 돋보인 마이웨이 시사회
참 오랜만에 영화시사회를 갔습니다. 장동건, 오가디리 조가 출연하고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입니다. 무려 280억원대의 순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죠 이날 기자시사회장에 도착하고 1시간전에 자리배정과 티켁을 받은 후 20분전에 상영관으로 입장했습니다. 짧은 시간인데 꽤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영화의 내용은 꽤 간단합니다. 독일 군복을 입은 동양인의 사진 한장을 매개로 영화가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후 연합군에게 포로로 붙잡힌 독일군복을 입은 동양인 사진이 강 감독을 사로잡았고 이후 이 인물을 다룬 텔레비전 다큐멘터리가 강재규 감독의 연출의욕을 자극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진일꺄요? 인터넷을 뒤져 찾아봤습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1944년 제 2차 세계대전 중 벌어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