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13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에서 '더 플라자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오승환은 여기서 기자들의 질문에 한가지 아주 재미난 얘기(제 생각에...)를 한 것이 있습니다. 후배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답변 도중 나온 얘기였습니다. 오승환은 선수들은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가지만 데려가는 팀은 장래성보다 당장 실력이 통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스카우트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가서 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팀들도 외국인 선수를 데려 올때 오승환과 같은 생각으로 데려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외국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은 더더욱 출중한 실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참 오늘 오승환은 재미난 질..
지난 금요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삼성의 경기에서 삼성이 승리하자 갑자기 류중일 감독과 선수단 전체가 도열을 했습니다. 순간 직감적으로 '높은 분(?)이 방문을 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전격적으로 삼성 덕아웃 앞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용 사장은 덕아웃 앞에서 대기 중이던 류중일 감독과 첫 악수를 나누고 코치진과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삼성의 이날 경기는 역전승이었고 이 경기 승리로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걸사마와도 악수 나누고.... 박한이와도 악수하고..... 돌부처 오승환과는 조금 각별한 악수를 하더군요. 옆에 대기하던 자녀들과 기념촬영도 부탁하더군요. 삼성 4번타자 최형우와도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는 내내 웃는 얼굴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