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컴백한 터보, 이번엔 3인조다
그룹 ‘터보’가 18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만에 3인조로 컴백했습니다. 김정남과 김종국이 한팀으로 90년 대 중반 출발한 터보는 그룹명처럼 ‘터보 엔진’을 달고 승승장구했습니다. 1995년 1집 ‘나 어릴 적 꿈’ ‘검은 고양이 네로’ 1996년 2집 ‘트위스트 킹’ ‘Love is...’ ‘어느 째즈바’ 등이 100만장 이상 판매됐습니다. 그러다 1997년 김정남이 빠지고 새 멤버 마이키가 영입된 뒤 ‘금지된 장난’ ‘회상’ 등이 연이어 인기를 끌면서 1998년까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나 2001년 5집 를 끝으로 공식 해체됐습니다. 15년이 지난 18일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보는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명으로 다시 출발하며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음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