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장 김연아, 변화무쌍 표정 깜찍하네
피겨여왕 김연아가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출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인천공항 직원들의 밀착 경호를 받으며 출국장에 임시로 마련된 기자회견장으로 입장하는 김연아는 여전히 많은 기자들과 많은 팬들 특히 팬클럽 승냥이들이 많이 나와 김연아의 출국을 지켜봤습니다. 김연아는 부상 이후 체계적인 재활과 훈련으로 오른 발등 통증이 사라졌다고 현재 몸상태를 설명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소화하기까지 체력이 올라온 지는 솔직히 얼마 안 됐고 현재 몸상태는 80~90%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 이후 9개월 만의 실전인 만큼 욕심내기 보다는 편안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프로그램을 보여 드리는 자리인데 많은 분이 좋아하시면 좋겠고 침착하게 차분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