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준, 너만은 아닌줄 알았다.
박현준은 절대 안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축구에서 최성국도 절대 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에 소환만 되면 가담한 사실을 다 불더군요. 나참 공항에서 그 많은 기자들 사이에서 웃음을 보이며 절대 아니라고 했던 박현준이 검찰에 소환된 후 바로 말을 바꿉니다. 전지훈련을 하던 김기태 감독은 선수의 말에 100% 믿음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믿음은 바로 배신을 나았습니다. 특히 박현준은 기사에 의하면 전반기 상위권을 달렸던 LG가 4위 밖으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던 시점에 경기조작을 했다고 합니다.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1회 첫 볼넷’을 내주고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사례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