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을 내린 2018년 신한금융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의 히어로는 장우진이었습니다.지난 토요일 북한 차효심과 조를 이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더니 일요일 열린 남자복식과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종목 금메달을 싹쓸었습니다.무적의 탱크처럼 지칠줄 몰랐습니다.남자복식을 치르고 1시간여를 쉰 후 다시 열린 남자단식에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했습니다.장우진은 단식은 예선부터 뛰었고 복식과 혼합복식을 포함 전종목에 나섰고 전종목에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코리아오픈 28개국 출전선수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고 합니다.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을 제패한 장우진에게 그 누구도 적수가 될 수 없었습니다.결승전 다웠습니다.복식도 단식도 그랬습니다.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의 덕분이었을..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복식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우진이 중국팀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해 결승 진출을 확정 했습니다.장우진은 임종훈과 4세트 긴 듀스끝에 승리가 확정되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1세트를 10-12로 내준 장우진과 임종훈은 2세트를 11-5, 3세트를 11-6으로 4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18-16으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같은 시각 1번 경기장에서는 남북 단일팀 이상수와 박신혁(북한)조가 홍콩팀에게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이겼으면 남북 단일팀과 대한민국의 결승전을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장우진은 또 북한 차효심과 함께 출전한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 결승전에도 진출해 대회 2관왕에 도전 한..
대한민국 모두가 원했던 김연아의 성화 점화가 9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펼쳐 졌습니다.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죠.가장 깜놀한 장면은 김연아가 성화를 받기 전스케이트를 탔다는겁니다.뭐 기사들은 동화 속 은반 위의 공주처럼 우아하게....... 등등 여하튼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성화 앞에서의 스케이트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국민 모두가 김연아가 성화 점화자라고 생각했을테니.....김연아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남한)와 정수현(북한)에게서 성화를 건네받고 101일 동안 2018㎞를 달려온 을 성화대로 옮겨 밝혔습니다. 개막식 시작 전부터 북한 응원단들은 꾀꼬리 목소리로 분위기를 북돋았구요.남북 태권도 시범단의시범을 시작으로 개막식은 출발했습니다.북대혈통 김여정은 문재인 대통령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