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3차전에서 1승을 챙겼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홈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옮긴 한화는 그래도 믿고 보는 김태균의 한방으로 4-3 승리를 거뒀습니다.한화는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과의 경기에서 초반 대량득점 기회를 ‘삼중살’로 놓쳤고 실책과 폭투로 동점을 내주는 좋지 않은 흐름의 경기를 이어 갔습니다.김태균은 3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3 팽팽하게 맞선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넥센 이보근의 초구 를 때려 우중간을 갈랐고 번트 실패로 고개를 숙이고 있던 1루주자 이성열은 거침없이 홈까지 내달려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겨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화보입니다.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마침내 30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최정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최정은 로맥이 솔로홈런을 터뜨린 다음인 6회말 1사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로 향한 김민우의 6구(직구, 구속 144km)를 노려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4km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36번째 백투백 홈런이었고 올시즌 29홈런으로 팀 동료 로맥을 밀어내고 홈런 단독 1위로 복귀했습니다. 이 홈런은 최정의 통산 300번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입니다.3루수로는 KBO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며 최정 나이 만 31세 4개월 5일..
불꽃 한화 투혼 이글스가 SK와의 3연전에서 겨우 스윕을 면했습니다. 공동 2위 SK를 만나 단독 2위로 올라서려고 했지만 실패 했네요. 주말 3연전에서 먼저 SK에 2승을 내준 한화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연장전 승부끝에 상대의 실책을 틈타 3연패에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습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2위 SK와는 1게임차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한화는 1회 이성열의 2점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엔 이성열의 안타에 이어 호잉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SK가 5회와 6회 2점씩을 득점하며 4-3으로 역전당했습니다. 8회 김태균의 안타에 이어 지성준의 좌중간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삼성 이승엽이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첫 은퇴 투어 행사를 가졌습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어웨이 경기에서입니다. 경기전 내린 폭우로 원래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6시 반부터 15분간 진행된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는 어린이 팬 사인회와 은퇴 투어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 팬 사인회에는 자신의 배번인 36명의 어린이 팬을 초청했고 손목 보호대를 선물했습니다.투어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주장 송광민 선수와 김태균·배영수·정근우 등 대표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1루 베이스 전달, 박종훈 단장과 이상군 감독대행의 기념 현판 전달, 그리고 한화 레전드 송진우의 보문산 소나무 분재 전달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진행된 보문산 ..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2일 대전에서 열린 SK전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8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8월7일 대전 NC전을 시작으로 300일, 85경기에 걸쳐 빠짐 없이 1루를 밟았습니다. KBO리그, 일본프로야구에 이어 메이저리그 기록까지 넘고 한미일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김태균은 지난 4월 22일 전 롯데 펠릭스 호세의 한국 기록 63경기를 뛰어 넘었고 지난달 16일 서울 고척 넥센전에서 스즈키 이치로가 보유한 일본 프로야구 69경기 연속 기록도 넘어섰습니다.그리고 지난 2일 1949년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에서 뛸 때 세운 8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김태균은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는 동안 128안타, 20홈런을 쳤고 ..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8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김태균이 타석에 들어 서면 사진기자들은 긴장했습니다.두산 선발은 생일을 맞은 유희관이었습니다.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유희관의 역투....그래서일까요?첫 타석 유격수 앞 땅볼 아웃.두번째 타석도 유격수 앞 땅볼 아웃.쳐야 하는데.... 아니 루상에 나가야 하는데.....그래야 메이저리그 전설 테드 윌리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데.....그러나 세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플라이 아웃.어렵습니다.그러나 아직 한번 남았습니다.기다려 봐야죠.경기는 뒤지고 있지만.....팬들의 응원전은 더욱 힘을 냈습니다.김태균은 이미 펠릭스 호세가 가지고 있던 KBO 리그 신기록인 63경기를 일찌감치 넘어섰고 일본프로야구 기록인 스즈키 이치로의 69경기도 넘겼습니다. 8회..
WBC 대표팀이 또 졌습니다.이틀 연속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의 쓴 맛을 봤습니다.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네덜란드 야구대표팀에 0-5로 완패했습니다. 2패로 A조 최하위로 밀린 한국은 사실상 도쿄라운드에 진출할 수 없게 됐습니다. A조 1위는 WBC 최대 복병이 된 이스라엘이 차지했고 네덜란드가 2위(1승), 타이완이 3위(1패), 한국(2패)이 4위가 됐습니다. 물론 한국이 도쿄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있습니다.WBC 예선 1라운드는 참가팀마다 3전을 치러 조 1·2위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진출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그래서 대만이 8일 네덜란드를 큰 점수 차로 꺾고 9일 이스라엘도 네덜란드를 꺾어준다면 그 다음 한국이 9일 대만전에서 ..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안터지네요.김태균도 같이 안터지네요.2017년 WBC 첫 경기 이스라엘전에서 중심타선이 너무 침묵해 버렸어요.믿었던(?) 김태균과 이대호가 터지지 않으니 전체 타선이 침체돼 버렸어요.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1-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대표팀은 7안타 6사사구를 얻었지만 득점은 고작 1점에 불과했습니다. 좀처럼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은 최형우는 선발에서 빠졌고 믿었던 김태균, 이대호는 침묵해 버렸네요.1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태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마지막까지 바랬던 한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이대호는 연장 10회말 마지막 타자로 타석에 올라 팬들의 기대를 ..
WBC 국가대표 이대호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특히 4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홈런성 파울을 치고는 너무나 아쉬워했습니다.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같이 탄식과 함께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사진에서도 팬들의 그런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기사에 의하면 김인식 감독은 이대호가 아직 100% 상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이대호가 오늘 득점 기회에서 밀어쳐서 타점을 올렸는데 또 다른 무사 만루 기회에서는 병살타를 쳐서 기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이때가 파울 홈런을 친 때인것입니다.김 감독의 말에 의하면 이대호는 100% 올라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는군요. 아직 WBC 까지는 많은 날이 남았습니다.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이대호를 볼 수..
빅보이 이대호는 역시 달랐습니다.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에 이대호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이 새겨진 글러브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스포츠 현장으로 온지 이제 반달. 야구는 오늘이 처음인데..... 제가 이대호를 무지하게 좋아라 하지만 이대호는 역시 이대호였습니다. 세월호 리본을 글러브에 달고 나온 이대호는 확실히 다른 스타 선수죠. 이대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개막을 열흘 앞두고 25일 열리는 쿠바와의 평가전에 대표팀 중심타자 선발 출전합니다. 김태균(35·한화), 최형우(34·KIA), 이대호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된거죠. 김인식 감독은 이날 훈련에서 기자들에게 1번 타자 자리에는 서건창을 투입한다고 하더군요. 3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28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세 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부산코미디페스티벌'은 블루카펫, 성황 봉송 그리고 개막식 갈라 공연 등을 개최하며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여느 행사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이 아닌 블루카펫. 푸른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카펫 위를 화려한 개그계의 별들이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블루카펫 행사에는 박미선, 정찬우, 엄용수, 김학래, 김태균, 이광섭, 허경환, 허민, 김숙, 송병철, 오나미, 김지민, 박성광, 박나래 등의 코미디언들이 참석했습니다. 컬투 김태균, 정찬우와 조은화 KNN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습니다. 집행위원장은 김준호가 맡았군요. 또 재미 있었던 것은 성화주자가 있..
한화의 4번타자 김태균이 지긋지긋한 연패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지난주까지 13연패.... 한화 선수들이 삭발까지했지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오죽하면 한화 치어리더 금보아 양이 15연패하면 삭발을 하겠다고까지 공언을 했을까요!! 그만큼 한화 선수단과 응원단, 팬들 모두가 개막 첫승을 기다려 왔습니다. 드디어 그 첫승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도 팀의 최고 타자 김태균의 손에서 말이죠. 이날은 첫승을 위한 시구도 있었습니다. 미모의 여배우 이태임이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위해 멋진 시구를 했습니다. 한화는 선발로 바티스타를 올렸습니다. NC도 외국인 투수 에릭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1회초부터 무려 3실점을 했습니다. 김응용 감독은 좌불 안석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습니다. 답답함이 이루 ..
WBC 국가대표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가 1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류중일 감독과 선수대표 이승엽이 3번째 열리는 WBC 출사표를 멋지게 던졌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미리 준비한 출사표를 머리가 나빠서 읽도록 하겠다는 가벼운 농담과 함께 힘있게 읽어 나갔습니다. 4년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류중일 감독은 아마추어 시절에도 여러 번 국가대표를 했지만, 감독이 된 지금에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면 설레고 가슴에 있는 무언가가 끓어오른다며 감독으로 WBC에 출전하는 자신의 기분을 전했습니다. 1,2회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간의 좋은 팀워크로 3월에는 박수소리와 심장소리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선수 대표로 나선 이승엽은 오랜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
예상대로 넥센이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MVP는 박병호가 최우수 신인상은 서건창이 가져갔습니다. 91표 중 73표를 획득한 박병호는 MVP 수상 외에도 홈런왕, 타점왕, 장타율왕에도 올랐습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박병호는 올시즌 133경기에 넥센 4번 타자로 출전해 타율 2할9푼, 31홈런, 105타점, 20도루로 맹활약했습니다. 박병호는 MVP상금 2000만원과 부문별 300만원씩 2900만원의 상금을 챙겼습니다. 올시즌 자신의 연봉 6200만원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시상식에서 이장석 대표에게 올시즌 연봉 많이 올려 달라고 했으니 아마도 억대 연봉 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서건창은 91표 중 79표를 받아 신인왕 주인공이 됐습니다. 2008년 LG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지만 ..
한화 마무리 바티스타가 어제 열린 두산과의 잠실전에서 6-4로 역전하고 9회초 4번타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화 입단 후 첫 타석 데뷔전이었습니다. 이날은 김승연 회장이 지켜보고 있는터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8회 4번 김태균을 대주자 백승룡으로 교체했던 한화 한대화 감독이 지명타자 장성호를 8회말 1루수로 세우면서 9회초 4번 타석에 투수 바티스타를 세웠던 겁니다. 바티스타는 장갑도 끼지 않은 채 타석에 들어서 어색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방망이를 보며 한숨도 쉬어 봤구요. ㅎㅎ 바티스타는 방망이를 한번도 휘두르지 않고 타석에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1구 2구를 스트라이크를 보낸 뒤 3구째도 스트라이크로 생각한 듯 돌아 들어가려다 볼로 판정되자 다시 타석에 서기도 했구요. 그냥 룩킹 삼..
류현진은 장난꾸러기입니다. 항상 팀 동료들이 득점을 하면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죠. 두산과의 잠실 경기 첫날 김태균이 2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2루타를 치자 축하를 합니다. 이런 축하 모드인데 전 두산 선수에 가려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물론 류현진의 표정으로 예측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파이브를 하던 김태균에게 큼지막한 손이 올라오더군요. 누구 손일까요? 물론 류현진이죠. ㅎㅎ 세게 한대 맞은 김태균은 류현진을 응징하기 시작합니다. 이 모습을 정민철 코치도 보고 있군요. 현진이는 그래도 선배가 무섭긴 한 모양입니다. 장난끼 가득한 류현진은 포기할 줄 모르는군요. 장비 정리를 하는 김태균에게 저~~길 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김태균 속질 않습니다. 결국 류현진은 김태균에게 응징을 ..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5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한화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뭇매를 맞아 과연 박찬호가 한국 무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꼬리를 물었었지만 한방에 모든 불식을 종식시켰습니다. 팬들은 역시 메이저리거라며 기립 박수를 쳤습니니다. 박찬호가 선발로 나온다는 소식에 사진기자들만 무려 2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박찬호의 일거수 일투족을 잘 볼수 있는 홈 뒷그물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박찬호는 자신의 첫 선발 경기에 시구자를 공주중 시절 자신을 투수로 이끌어준 오영세 감독을 모셨습니다. 찍을땐 몰랐는데 오영세 감독도 배번이 박찬호와 같은 61번 이군요. 시타는 한..
18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풍운아 김병현과 입단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박찬호, 이승엽, 김태균에 이어 또 한 명의 거물급 해외파 선수가 한국프로야구로 돌아온겁니다. 김병현은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옵션 1억원 등 최대 16억원에 넥센 히어로즈와 입단 계약했다고 합니다. 김병현은 지난 2007년 있었던 프로야구 해외파 특별지명 때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됐고 이를 히어로즈가 승계해 2009년 부터 김병현을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고 3년만에 뜻을 이루게 됐습니다. 성균관대 재학 중이던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225만달러에 계약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했습니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시절 으로 불리며 언더스로 투수면서도 150㎞가 넘는 빠른 볼을 던졌습니다. 2001년 애리조나 마무..
통큰 박찬호가 드디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 왜 통큰 박찬호라고 했냐구요? 연봉 2400만원, 한화가 책정한 최대 연봉 6억원(옵션 2억원) 모두를 유소년 및 아마야구를 위해 구단이 기부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프로야구 규정상 최저 연봉인 2400만원까지도 모두 말이죠. 참 통큰 선수 맞죠!!!! 한마디로 무료봉사 인거죠. 하긴 뭐 박찬호 같은 부자 선수가 돈에 아쉬움이 있겠습니까? 강남에 건물이며 등등.... 우리가 누릴수 없는 부를 누리고 있는 선수이니..... 지난번 고양 유소년 야구 캠프도 그렇고 박찬호는 유소년은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항상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왔습니다. 입단식에서 자신의 고향인 충청도로 가면 더욱 많은 어린 선수들의 재능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아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