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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홈런 6방 SK 한국시리즈 앞으로

노가다찍사 2009. 10.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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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4일 PO 5차전에서 팀통산 한 경기 최다 타이인 홈런 6개를 포함 19안타를 폭발시키며 두산을 14-3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그 첫번째는 박재홍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박재홍이 115미터짜리 선제 우월 솔로홈런을 쳤다.
이 한방이 승부를 가른 첫 발이었다.
이재원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터진 최정의 홈런.
두산의 두번째 투수 정재훈의 투구를 날린 105미터짜리 좌월 솔로 홈런이다.
3회 승리의 쐐기를 박는 박정권의 중월 솔로홈런과 박재상의 우중월 3점홈런으로 4점을 보태 7-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KS 티켓을 예약했다.
우중월 120미터짜리 3점 홈런을 친 박재상은 다음타석인 5회말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연타석 홈런을 친 박재상은 홈인후 SK 마스코트견 '미르'의 축하를 받고 있다.
뒤이어 다음 타자인 정상호는 120미터가 넘는 좌중월 랑데부 홈런을 치고 마스코트 비룡의 덤블링 축하를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오늘 홈런은 6개 모두 각별한 의미가 있네요.
SK가 14일 PO 문학 5차전에서 무려 홈런 6개를 뽑아 심장병 어린이 6명이 무료 수술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SK는 올해 심장혈관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협약을 맺고 세종하트존을 설치해 해당존을 넘어가는 홈런 숫자만큼 어린이에게 무료시술을 해왔는데 PO 5차전에서는 존에 관계없이 홈런 숫자만큼의 어린이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런 일이 전구장으로 확대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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