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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신한은행이 세웠습니다.

6년연속 정규리그 우승...

그런데 이 대기록의 기쁨을 누려야 할 날 KB 국민은행이 고추가루를 제대로 뿌려버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을 누르고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또 안산에서만 16경기 연속 무패중이던 홈 연승 기록도 깨버렸습니다.

임달식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하은주를 체력관리를 위해 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경기에선 패했지만 이미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을 조기확정한 안산 신한은행 선수들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습니다.

경기후 바로 가진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주장 강영숙은 기쁜 얼굴로 김원길 총재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받아 들었습니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치며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주장 강영숙은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고 기쁨의 미소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승컵을 받아 들은 선수들은 기쁘기 그지없었나 봅니다.

김단비와 최희진이 서로의 용 인형을 들고 장난까지 치고 있군요.


우승컵을 받은 강영숙은 서진원 은행장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이어지는 기념촬영....

은행 임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더군요.

기자들은 선수단의 사진을 원하는데 말이죠.

기념촬영이 끝나자 대열이 흐트러집니다.

이런이런.... 기다려....

선수단을 겨우 붙들고 다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최고로 즐거운 표정으로 화이팅!!!

이제 챔프전 우승만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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