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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부상병동 넥센, 이정후까지

노가다찍사 2018. 5. 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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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의 시름이 더 늘어나게 생겼습니다.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이정후가 첫 타석에 두산 린드블럼의 투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린드블럼의 2구째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쓰러진 이정후는 고통속에서도 가까스로 1루에 걸어나갔지만 고통을 이겨 내지 못하고 교체 됐습니다.

린드블럼이 사과의 표시를 할려 했으나 1루에서 계속 고통스러워하며 시선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끝까지 뛰겠다는 위지를 보였지만 결국 못견디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대주자 홍성갑과 교체됐습니다. 

시즌 시작부터 박병호와 서건창, 고종욱에 또다시 이정후까지 부상을 입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것 같습니다.

이정후는 14일 고대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넥센이 보내 온 보도자료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 외야수 이정후 선수가 금일(14일/월) 오후 고대구로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한 결과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정후 선수는 치료를 위해 내일(15일/화) 오후 요코하마로 출국하며,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일주일 간의 치료를 받고 오는 23일(수) 귀국한다. 

복귀를 포함한 향후 일정은 귀국 후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확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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