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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느 대회와 약간 다른게 한가지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비치발리볼 경기에 치어리더가 없었습니다.


올림픽때도 있었던 비치발리볼 경기에 치어리더가 없었습니다.


몇번의 취재를 후배가 갔었지만 아쉽게도 치어리더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천 아시안게임 막바지에 남자 농구 결승전을 갔다가 치어리더 공연을 봤습니다.


한국과 이란의 농구 결승.....


아시아 최강 전력 이란을 이겨야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최상의 공연을 했습니다.


한국 대표선수들은 그 덕분(?)인지 매 쿼터마다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결국 극적인 승리로 금메달을 거머줬습니다.


이제 곧 프로농구가 개막됩니다.


아시안게임 마지막 취재를 한국의 금메달로 장식 한것도 기분 좋았지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치어리더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수줍은 표정의 치어리더와 어린이 치어리더들까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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