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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는 3월29일 막을 올려 7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 갑니다.

 

두산 베어스를 비롯한 프로야구 9개 구단 사령탑과 주축 선수들이 2014시즌 개막에 앞서 24일 오후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를 하고 시즌 준비 상황과 각오 등을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대학에서 열리는 것은 2012년 성균관대, 지난해 건국대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특히 올해는 2005년 미디어데이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여대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 팬들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이화여대를 선택했죠.

항상 그렇지만 각 구단의 목표는 우승......

 

특히 올해로 프로 2년차 구단인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은 "올해는 NC가 다크호스로 한국프로야구에 바람 한번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당당하게 제시했습니다.

 

이화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김광현은 "여대는 처음인데 캠퍼스를 거닐고 싶다"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광현이 24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이화여대생이 뽑은 인기선수 투표에서 1등을 차지한 후 이대 야구동아리 주장 백창은씨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잠시 내려놓겠다.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선에 서도록 하겠다. 오승환(일본 진출), 배영섭(입대)이 빠진 자리는 안지만, 정형식이 잘 메워줄 것이다. 2014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은 작년에는 이 자리에 섰을 때 약속한 것을 지켜 영광이었다. 올해는 류제국, 박용택 등 모든 선수가 준비를 많이 해 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우리는 작년 시즌 마지막에 아쉬운 면이 있었다. 올해 선수들이 집중력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해줘 감독으로서 희망적이다. 지난 시즌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백업부분이었는데 선수들이 많이 보강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넥센만의 즐겁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롯데 팬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범경기 별거 아니다'라는 것이다. 시범경기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자 준비하는 과정이다. 100%가 아니다. 걱정하시지 마라. 지난해에는 팬과 약속을 못 지켰지만 올 시즌에는 선수들이 속 시원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은 큰 나무 혼자서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 작년부터 팀을 강조했다. 올해 SK의 4강 진출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올해 우리 슬로건을 'SK 투게더'로 정했다. 모두 하나가 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작년보다 선수단이 굉장히 좋아졌다. 감독이 경기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해 특정팀에 승률이 너무 낮았는데 올해는 8개 팀과 모두 대등한 경기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NC가 다크호스로 한국프로야구에 바람한번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로 2년차로 어리지만 많이 배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은 말 좀 아끼고 싶다. 작년 마무리 훈련부터 올해스프링캠프 기간 우리 선수들이 땀을 많이 흘렸다. 새 구장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팬 여러분과 가을야구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아 할 말이 없다. 감독은 항상 긴장하고 야구한다. 작년에 워낙 성적이 나빠 솔직히 올해는 승률 5할을 목표로 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은 올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 이용찬, 홍성흔과 오재원 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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