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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곽민정에게 마임을 권하고 싶다.

노가다찍사 2010. 7.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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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린 2010 올뎃 스케이트 섬머 아이스 쇼의 주인공은 당연히 김연아 였을 것이다.

그러나 4번의 공연에서 2번을 보면서 느낀 것은 김연아와 많은 출연진들의 대단한 공연보다는 차세대 피겨퀸 곽민정의 성장이다.

피겨 스케이트에 있어 스포츠 기자이면서도 사실 문외한인 노가다찍사는 말 그대로 힘들게 일만 할 뿐이었다.

피겨 스케이트에 관한한 말이다.....

처음 곽민정을 본게 지난 벤쿠버 올림픽 출정식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다.

김연아는 이미 캐나다로 나간 상태이고 곽민정은 기자회견 당시 엄마와 기자회견장 뒤에서 수줍게 서 있었다.

아주 작은 여학생이 태극마크가 달린 옷을 입고 서 있어 누구인지 알아봤더니 피겨 스케이팅 대표 선수란다....

사진기자들은 곽민정에게 단독 컷 촬영을 부탁했고 그녀는 활기차고 신나는 포즈를 취했다.

이빨 교정기를 부착한채 활짝 웃으며 승리의 V 자를 그렸다.

그때 그녀는 왼팔에 그려진 태극기를 가리키며 활짝 웃는 모습을 선보여 사진기자들의 무수한 플레시 세레를 받았다.

그 당시 그녀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좋아 한다고 했다.

그녀는 소녀시대 사진이 붙어 있는 손거울을 들고 다닐 정도였다.

지금도 소녀시대를 좋아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 어린 소녀가 불과 6개월 사이 숙녀가 돼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공연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곽민정에게 아쉬운점이 한가지 있었다.

정말 개인적인 견해다.(전혀 문외한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보면 웃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욕하진 마시라.)

마임을 배웠으면 한는 것이다.

예술점수를 결정짓는 요소중 하나인 연기에 마임은 굉장히 중요해 보인다.

물론 곽민정이 지금 굉장히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작을 하면서 아직은 얼굴 표정에서 나오는 애틋한 흡입력이 없어 보인다.

또 몸동작을 완성짓는 팔과 손의 추임새도 많이 부족해 보인다.

전체적인 동작이 사진에 찍힌 결과를 보면 김연아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마임을 꼭 배운다.

좀더 나은 연기와 곡해석을 위해 마임을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다.

그래도 차세대 피겨퀸 곽민정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듯 하다.

지금부터 차세대 피겨퀸 곽민정의 아름다운 공연 사진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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