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이 마지막 올스타전에 나섭니다. 이승엽은 2017년 KBO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았다며 프로 선수로서 반성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을 비롯한 모든 선수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력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에게 존경받는 선수가 올스타로 뽑혔으면 한다고도 말했습니다.이승엽이 왜 존경 받는 선수인지를 알게 해 주는 대목입니다.이승엽은 현역 마지막 올스타전의 시작을 아들 은혁, 은준군과 시구, 시타를 하고 이승엽은 시포를 합니다.퓨처스 올스타전은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북부리그와 남부리그로 나눠 열린 퓨처스 올스타 경기는 6회 초 우천으로 인해 강우 콜드가 선..
비로 하루 연기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18일 KBO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비로 취소됐습니다. 18일 정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경기 시작 후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경기가 2회말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북부 올스타가 남부 올스타에 4-1로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회초가 시작되기 전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결국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심판진과 경기감독관들은 경기를 30분가량 중단하고 기다렸지만 결국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올스타전이 더 중요했던 것이죠. 비가 내려 좋지 않은 그라운드를 정리하는데만 1시간 이상이 걸리니 그럴만도 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박찬호의 은퇴식까지 있으니 KBO도 퓨처스리그 올스타들의 활약상을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