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의 달인 마리아노 리베라를 만나다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의 대명사,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 커터의 달인 리베라가 한국 팬들과 한자리에서 만났습니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JBL 매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및 팬미팅을 가졌습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30여분을 넘겨 나타났지만 팬들은 아무 동요 없이 기다렸습니다. 리베라는 먼저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여러가지 질문에 답했습니다. 리베라는 최근 류현진과 추신수를 비롯하여 메이저리그에서 뛰거나 도전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했고 특히 추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 리베라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었죠. 리베라는 박찬호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