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포기 모르는 홍명보호, 한일전 승리하라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에 3-0으로 분패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잘 싸웠습니다. 영국과 연장 승부차기까지 가며 모든 체력을 쏟아 부은 선수들은 누구랄것 없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가면 브라질전을 진행했습니다. 전반에는 브라질 문전에서 위협적인 슛도 날리며 선전했지만 결국 1실점하고 난 이후 치러진 후반에는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죠.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슛 장면에서는 홍명보 감독과 코치진들의 표정에서 알수 있듯....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기원하는 골 장면은 볼 수 없었지만 정말 슛이 들어 갈 듯한 .... 하지만 살짝 벗어난 골에서 묻어나는 아쉬움.... 홍명보 감독은 이런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욱 다독였습니다. 기성용에게는 직접 작전지시도 해 보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