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아닙니다. 초대형 크루즈입니다.
리조트나 호텔 건물인 줄 아셨죠. 아닙니다. 여기는 인천항입니다. 뒤로 보이는 건축물 아니 배는 동북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입니다. 27일 오전 인천 송도 신항에 입항해 이날 자정에 출항할 예정입니다. 중국을 출발한 이 선박은 승객 4672명, 승무원 1603명 등 모두 6275명을 태우고 27일 오전 7시에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신항으로 발길을 잡고 크루즈항에 도착하니 먼저 반기는 것이 엄청난 수의 관광버스였습니다. 도대체 이 많은 버스들을 어떻게 섭외 했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얼마전 제가 타고 일본을 돌아 본 크루즈는 3만5천톤 이었습니다. 그 배는 사이드쪽으로 창문 밖에 없었는데.... 이 배는 무슨 아파트 베란다가 있네요. 참 신기했습니다. 구명정이 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