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나이 위너(WINNER) 강승윤과 이승훈이 청량 비주얼을 과시하며 사직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며 부산 팬들 앞에서 멋지게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완벽하게 유니폼을 갖춰 입고 등장한 강승윤과 이승훈은 부산 출신으로 각각 부산 해운대고등학교와 동래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시구자 강승윤은 마운드에 올라 “저희 그룹 이름이 위너라서 여러분들께 승리의 기운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승리의 롯데 헤이, 헤이, 헤이”라며 팬들과 롯데 승리를 위한 응원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승윤은 멋지게 던진 시구가 시타자 이승훈 바깥쪽으로 떨어지자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시타자 이승훈은 준비..
평창동계올림픽 기획 취재를 갔다가 얼떨결에 이상화와 스피드스케이트 대표선수들을 보게 됐습니다.미디어데이가 갑자기(?) 결정된 겁니다.서울이 아닌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9일 개막하는 종목별 세계선수권을 앞둔 미디어데이였습니다.뭐 미디어데이야 늘 똑같습니다.그리고 이어진 훈련 공개...사실 이 훈련 공개가 저희들 한테는 더 중요하답니다.자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물론 스트레이트 사진도 당연히 찍어야 하겠죠.그런데 힘차게 빙상장을 누비는 이상화를 기다리는데 캐나다 선수들 뒤에서 달려 잘 안보입니다.이런 큰일 났네요.그런데 이상화는 오히려 이런 저런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연출해 줍니다.저야 뭐 감사하죠.그런데 유니폼을 입은 이상화는 생각보다 운동 선수 이미지가 아닌 아름다운 여성의 모..
이상화는 10년 전 태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역주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한 차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500m 경기. 첫 코너에서 왼발이 살짝 미끄러지는 실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첫 코너링을 찍을 수 있는 위치에서 봤지만 확인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을 찍을땐 당연히 큰 동작이 아니어서 모르겠죠. ㅎㅎ 아웃코스에서 함께 달린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 했습니다. 이상화의 기록은 38초 18.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는 단 한번도 기록하지 않은 38초대의 부진입니다. 특히 지난해 3월 헤렌벤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500미터 2차 레이스 우승 이후 출전하는 경기마다 우승, 10개 레이스 연속 금메달 행진..
오랜만에 여자농구 취재를 다녀왔습니니다. 요즘은 아마도 모든 국민이 소치동계올림픽을 시청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우리 선수단에서는 메달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첫 금메달을 기대했던 이승훈은 남자스피드스케이트 5000m에서 기대에 못미치며 12위를 했고 모태범은 남자스피드스케이트 500m에서 4위를 차지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영원한 올림픽맨 이규혁은 자신의 6번째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경기력을 선보여 모든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을듯 합니다. 동계종목에서도 불모지인 모굴스키에 출전한 최재우는 한국 최초로 프리스타일 스키 올림픽 결선에 올라 20명이 겨룬 결선 1라운드에서 총 22.11점으로 10위를 기록해 상위 12위까지 진출하는 결선 2라운드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서 첫 번째 공중에서 세 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선수단이 2일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사상 최고의 화려하고 뜨거운 귀환식을 가졌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5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우리 올림픽 대표팀은 김연아를 선두로 태극기를 앞세우고 입국장을 나섰다. 수백여명의 취재진들이 일제히 후레시를 터뜨리자 김연아는 물론 뒤를 이어 오던 오서 코치도 놀란 표정으로 게이트를 나서고 있다. 김연아와 선수들은 이미 입국장에서 한차례 장관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나온터였다. 김연아 뒤를 이어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쇼트트랙 대표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그리고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낸 뒤 19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봅슬레이 대표팀이 차례로 등장했..
오는 2월13일 개막하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밴쿠버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4종목, 45명의 출전 선수(남자 26명, 여자 19명)를 확정했다. 빙상 종목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16명, 쇼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2명 등 총 28명의 선수를 파견하고, 스키 종목 10명, 봅슬레이 4명, 바이애슬론 2명, 스켈레톤 1명이 뜨거운 열전을 펼치게 됐다. 어제 빙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연습 모습을 공개했다. 물론 피겨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참가하지 못했다. 대신 제2의 김연아 곽민정(수리고)이 참가했다. 곽민정은 기자회견전 사진기자들의 요청으로 혼자 화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개인컷을 찍었다.기자회견 직전 태극마크가 붙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