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이 만든 부산사투리 티셔츠 <뭐라카노?> <삐낐썰?>
올스타전을 앞두고 넥센과 홈 2연전을 갖는 롯데의 경기를 보러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김시진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의 훈련을 보는데 시선이 끌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선수들의 연습복 티셔츠였습니다. 이 티셔츠는 유먼이 배운 부산사투리를 적은 것으로 직접 제작해 이날 팀 동료들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티셔츠의 앞면에는 부산사투리 를 적고 그 밑에 영어로 , 으로 적어 자신이 이해하는 영어로 번역을 한것 같습니다. 또 뒷면에는 이라고 적고 , 라고 해석을 해 두었습니다. 이 티셔츠는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고 앞뒷면에는 이라고 저작권 표시도 해 두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수들이 입은 사진을 찍고 원작자 유먼을 찾았습니다. 외야에서 가볍고 몸을 풀고 있던 유먼은 자신이 직접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