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을 2000번쯤 부른것 같다는 권진아가 첫 정규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습니다.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한 19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권진아가 첫 정규 앨범 을 발표했습니다.권진아는 2년 6개월 만에 데뷔를 앞두고 “너무 떨리고 잠을 한 시간 밖에 못자서 목이 안 좋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습니다.이어 “그 동안 노래도 열심히 하고 춤 레슨도 하고 곡도 썼다. 좋은 기회가 많이 와서 성시경, 이지형, 프라이머리, 토이 등과 함께 앨범도 내고 최근 샘김이랑도 앨범을 냈다”고 근황도 전했습니다.타이틀곡은 2000번쯤은 부른 것 같다는 그녀는 녹음도 100번정도 했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도 했습니다.타이틀곡 은 이별을 직감한 남녀가 헤어지는 찰나를 다룬 발라드곡으로 유희열이 작사, 라..
3년여 만에 다시 나가기 시작한 연예 현장... 어쩌다 전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장르의 제작발표회를 가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래퍼 서바이블 입니다.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보니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라는 얘기가 많더군요. 그건 아마도 힙합이라는 장르가 가진 특성과 대결구도의 강렬함이 논란을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은 이런 염려의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제가 본 프로듀서들의 첫 인상... 그나마 제가 아는 이들은 지누션, 타블로, 그리고 박재범 정도 였습니다. 나머지 프로듀서들은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사진만 찍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시청을 한번 해 봐야겠다고 맘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