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박찬호가 한국 프로야구 첫 실전투구에서 상대팀 SK의 타자들에게 뭇매를 맞았습니다.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서 박찬호는 2.2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4실점 하고 강판당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첫 실전투구. 프로 데뷔 19년 만에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순간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박찬호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꽃샘추위 탓인지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첫 상대 타자 정근우에게 안타를 허용하더니 임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을 했습니다. 중심타자들을 땅볼 처리하며 한숨을 돌린 뒤 2회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지만 3회 다시 제구력 난조에 빠지며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팬들의 환호를 뒤로 하고 한국 프로야구 마운드에 처음으로 발을 디..
한화 류현진이 연속 완봉승을 챙겼다. 지난 5월 25일 넥센전에 이어 선두 SK를 상대로 또 완봉승을 올린 것이다. 9이닝동안 9개의 안타를 내줬으나 삼진을 13개나 잡았고 실점은 0. 무려 128개의 볼을 뿌리는 굳건히 한화 마운드를 지킨 괴물 투수인 것이다. 올시즌 8승째를 챙기며 양현종, 카도쿠라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탈삼진도 86개로 2위인 69개인 카도쿠라와는 큰 차이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방어율 또한 1.66으로 2.51로 2위인 카도쿠라를 압도한다. 류현진은 8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함을 보였지만 최고 150km에 달하는 직구를 비롯한 체인지업 커브 등 눈부신 제구와 완급 조절로 탈삼진을 쏱아내며 위기에서 스스로 빠져 나왔다. 5회 2안타와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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