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하트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자신감 내비친 심석희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 심석희가 3일 오후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일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내 보였습니다.오는 19~26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다관왕 후보입니다.심석희는 구체적인 메달 목표를 말하기를 꺼렸지만 손가락 하트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심석희였습니다.세계 최고 선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2015-2016시즌엔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습니다.심석희는 다시 정상에 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비시즌 동안 땀을 흘렸다고 합니다.지난 시즌 열린 네 차례의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4연속 2관왕을 기록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죠.손하트를 날리고 립밤을 바르는 등 소녀다운 모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