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년연속 우승 대기록을 품다.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신한은행이 세웠습니다. 6년연속 정규리그 우승... 그런데 이 대기록의 기쁨을 누려야 할 날 KB 국민은행이 고추가루를 제대로 뿌려버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을 누르고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또 안산에서만 16경기 연속 무패중이던 홈 연승 기록도 깨버렸습니다. 임달식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하은주를 체력관리를 위해 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경기에선 패했지만 이미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을 조기확정한 안산 신한은행 선수들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습니다. 경기후 바로 가진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주장 강영숙은 기쁜 얼굴로 김원길 총재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받아 들었습니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치며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주장 강영숙은 우승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