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로하스길 버드나무 군락의 황홀경에 빠지다.
대청호반길 제1코스 금강 로하스 HAPPY ROAD입니다. 로하스길 중 최고의 사진 포인트가 있습니다. 대청 500리길중 으뜸이죠. 많은 블로그에 소개된 이곳은 겨울이면 물안개와 함께 수면에 비쳐진 하늘과 진짜 하늘 그리고 버드나무들이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을 선보인답니다. 봄 가을에는 파란 하늘에 구름이 걸리면 더없이 멋진 풍경도 되구요. 한 블로그의 소개를 따라 그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대청문화전시관을 끼고 돌아 금강변을 걸어가다보면 사진촬영 포인트에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먼 거리에 잠시 주춤....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쯤.... 먼저 이곳을 찾은 진사님들이 바람이 많고 물이 차 그림이 안된다며 자리를 떠나고 있었습니다. 헐, 진짜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물은 꽉 차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