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우리 사랑하는 사이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석상에 섰습니다. 영화 기자시사회가 13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자시사회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몰렸습니다.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직접 참가한 때문입니다.이례적으로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위해 티켓배부 4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기까지 했다는군요. 두 사람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나란히 언론 앞에 나섰지만 국내 언론 앞에 서는걸 꺼려 왔었습니다.더욱이 영화의 내용 역시 배우 역을 맡은 김민희가 어느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귄다는 내용이어서 그동안 자전적 내용의 영화를 만들어 온 홍상수 감독의 스타일에 비춰볼 때 이번 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언급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