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각부문별 수상자들을 호명하러 나서는 시상자들은 전통적으로 여성 연예인들이 많았습니다.물론 올해도 시상자들로 여성 연에인들이 나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그럼 올해는 누가 나왔을까요?사진 순서대로 입니다.먼저 펜싱 선수 김지연입니다.김지연 선수는 1, 2루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시상했습니다.2012 런던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초의 여자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아 최초 여자 사브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다음은 신아영 아나운서입니다.3루, 유격수 부문 시상을 했습니다.신아영 아나운서는 2011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프리로 전향한 후 현재는 JTBC3 Fox Sports에서 일하고 있습..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이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11시 행사 예정으로 알고 갔는데 이런 12시30분부터 생방송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점심을 먼저 먹고 한다니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선수밴드의 공연이었습니다. 1,2부로 나뉘어 열렸던 행사 2부에서 선수밴드가 출연하자 화들짝 놀랐습니다. 3명의 보컬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드럼으로 이뤄진 7인조 밴드였습니다. 평소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봐 왔던터라 얼굴과 이름이 잘 매치가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정선화, 이선화, 박하나가 보컬을 맡았고 드럼에는 양지희, 베이스 기타는 김단비, 리더 기타는 이경은, 그리고 정미란이 키보드를 맡았습니다. 이선화의 선창으로 시작된 노래는 '마리아'와 '낭만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