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전드 무쇠팔 최동원 영원히 기억하리
롯데 자이언츠의 영원한 레전드 투수 최동원이 암으로 한국 야구계를 떠난지 벌써 1년이군요. 대전 삼성-한화전을 마치고 숙소에서 영화 '퍼펙트게임'을 봤습니다. 보면서 생각하니 벌써 최동원 사망 1주기가 다 됐더군요. 이 영화 도입부에 선동열이 기자가 묻는 질문에 '최동원 같은 그런 투수가 될겁니다.'라고 답하죠. '一球一生 一球一死'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최동원에게 해준 말이죠. 참 멋진 명대사였습니다. 영화 말미에 김용철이 참 재미난 얘기를 합니다. 아니 기억에 남는 명 대사죠. '이 경기가 끝나면 딱 한사람만 기억할기다. 거기 내는 선동열이 아니라 최동원이어야 한다고.' 그리고 던진 멋진 대사 '내는 롯데의 4번 타자가 아니라 최동원이의 1루수로 뛸기다.'라고 말이죠.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