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이장 최강희감독, 닥공축구로 K리그 정상등극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닥공축구를 앞세워 2011 K리그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하며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의 바람대로 전주성에서 우렁찬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최강희 감독은 밀짚모자와 장화를 신고 팬들에게로 다가왔습니다. 팬들이 붙여준 별명인 봉동이장 차림으로 말이죠. ㅎㅎ 전북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2011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합계 4-2)으로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리그 최강팀으로 올라섰습니다. 물론 명문구단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발은 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좋았습니다. 우선 골키퍼 김영광이 몇번의 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