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종상 시상식에는 몇 안되는 남자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늘 신문과 방송 아니 인터넷을 달구는 레드카펫에는 여자 배우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녀들의 이번 레드카펫은 어깨를 드러내며 가슴을 강조하는 블랙 드레스가 주를 이루었었죠. 여신들의 레드카펫은 이곳을 눌러 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한류하면 남자 연예인이 그 중심에 있죠. 이날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을 보기 위해 대한해협을 건너온 일본 아주머니들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습니다. 멋진 보타이로 포인트를 만든 검은색 턱시도로 여자 연예인들보다 더 미끈한 보디라인을 선보인 이날 레드카펫은 여심을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원빈과 인기상을 수상한 의 최승현(TOP), 김흥수, 박희순 등이 모두 멋..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밤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영화인들의 축제인 대종상 시상식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올 연말 시상식의 서막을 알리는 이번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 최우수 작품상과 시나리오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4개부문을 수상했군요. 또 강우석 감독의 영화 도 감독상, 촬영상, 음향기술상, 미술상 등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종상 시상식의 꽃인 남녀주연상은 의 남자 주인공 원빈과 의 여자 주인공 윤정희씨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남우조연상은 김희라와 송새벽이 공동수상을 했고 여우조연상은 윤여정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신인남녀상은 정우와 이민정이 차지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