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차전]박근혜 대통령 한국시리즈 깜작 시구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깜짝 시구를 했습니다. 경기 시작전 팬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대통령의 시구였습니다. 경기장 곳곳에서 환호와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한국시리즈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나선 박 대통령은 태극기가 수놓아진 글러브를 끼고 공을 던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글러브를 처음 껴 보는것 같았습니다. 나광남 주심에게 글러브 끼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으니 말이죠. 나광남 주심의 안내에 따라 시구 위치를 잡은 박근혜 대통령은 최재훈의 앞에 떨어지는 원바운드 시구를 했습니다.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한 박 대통령은 관중석에서 언북초등학교 야구선수들과 함께 2회까지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프로야구 경기에서시구를 한 것은 전두환,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