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영웅 장미란이 눈물의 은퇴식을 치뤘습니다. 16살이던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바벨을 든 지 15년 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역도선수 장미란입니다." 은퇴사를 하기전 첫 인사 부터 울컥했습니다. 은퇴의 아쉬움을 한마디 한마디 이어가던 장미란은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야 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10년간 정상을 지켰던 장미란. 지난해 런던올림픽때 인상 125kg, 용상 164kg 합계 289kg으로 4위에 머무르며 바벨에 손키스를 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미란은 결국 세월의 무게를 못이기고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자신의 몸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질문을 스스로 던졌을 때 사실은 자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은퇴후의 계획을 공식..
유소년 야구발전 프로젝트 '2011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우리인재원 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우리인재원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 알수가 없군요. 일산동구 설문동 135-2 번지로 나오더군요. 세계최강 한국네비 만세입니다. 역시 네비가 정확히 우리인재원으로 안내해 주더군요.ㅎㅎ 그것도 빠른 길로 정확히 안내해 줬습니다. 12시 점심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점심먹고 1시부터 개막식이군요. 기자들은 12시2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더군요.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기자들이 선수들 점심자리에서 사진취재를 할까봐 미연에 방지차원이라는군요. 참 사진기자들 어디를 가나 대접을 못받는군요. 이거 참, 씁쓸하구만~~~~ 여하튼 어렵게(?) 점심을 먹고 이제부터 행사 시작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