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서 현빈과 애절한 사랑을 그려낸 탕웨이의 인터뷰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배우 탕웨이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1966년 이만희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 를 통해 4년만에 돌아온 중국의 미녀배우 탕웨이는 2007년 영화 로 일약 월드스타의 반열 올랐습니다. 1966년 대양(大洋)영화사에서 제작한 원작 는 문정숙, 신성일이 출연했더군요. 네이버에 나온 원작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범수인 여인은 특별휴가로 동생이 묻혀 있는 인천으로 가려고 열차를 탄다. 그 열차 안에서 위조지폐범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청년과 알게 된다. 오랫동안 억제되어온 욕정을 ..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항해의 닻을 올렸다.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강수연·박중훈·장미희·김윤석·장동건·설경구·김윤진·조재현·엄정화·하지원·임수정·한채영·한예슬·김아중·최강희·한혜진·김하늘·윤계상·정일우·이민호·한지혜·장서희·김소연·서우·성유리 등 배우와 임권택·장진·변혁·윤종찬 감독 등 국내 100여명의 영화인과 조시 하트넷·장 자크 베니스 감독 등 해외 영화인, 50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영화팬들은 이날 개막식 전 6시30분부터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장동건·이병헌 미남스타들과 하지원·한채영·한지혜 등 레드카펫의 여신들이 등장할 때마다 열화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김소연은 ‘아이리스’에서 적대적 관계인 주인공 현준(이병헌)을 사랑하는 북한공작원 김선화 역을 맡았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는 짧게 잘랐고, 좋아하는 프릴이나 레이스가 달린 여성취향의 옷도 몸에 붙은 근육 때문에 못 입게 됐다고 한다. 근데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은 긴 다리가 강조된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리는데??? 그녀는 원래 천생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예쁜 걸 무엇보다 좋아하고 예쁘지만 좀 파격적이라 고민이 되는 시상식 드레스(몇해전 열린 PIFF레드카펫에서 입었던 드레스 아래 사진)도 “다른 배우가 먼저 집어갈 것”이란 말에 군소리 없이 입었다고 한다. 촬영이 계속되고 있지만 인터뷰 사진에 잘 나오고 싶어 매일 마사지기로 다리 마사지를 받는다고 한다. 잘 때도 다리가 부을까 베개 위에 다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