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멤버 채리나와 김지현이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채리나는 시구, 김지현은 시타를 했습니다.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당분간 잠수좀 타겠습니다. #시구홈런”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고 하더군요.포물선을 그리듯 공을 던져 눈길을 끌었죠.경기 종료 후, 채리나는 김지현, 이상민과 함께 특별 무대를 꾸며 LG 트윈스 팬들의 큰 박수와 함성을 받았습니다. 채리나는 1995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었죠.이후 2016년 당시 LG 야구선수였던 박용근(현 LG 코치)과 약 4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쉽게 승부가 날거라는 예상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시작부터 치열했던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이 쉼없이 이어졌습니다. 승부는 마지막에 결정 난다 했습니다.진짜 그랬습니다.전자랜드가 8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LG를 88-86으로 물리치고 챔프전에 먼저 진출 했습니다.2점차 살벌한 승부였습니다.전자랜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5번 만에 감격적인 첫 챔프전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는 4쿼터 역시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습니다. LG가 4쿼터 초반 제임스 메이스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77-72까지 앞서며 홈 코트를 뜨겁게 달궜지만 종료 6분13초를 남기고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자 전자랜드는 기..
SK 나이츠 치어리더 안지현입니다.지난 1월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홈팀 SK의 승리를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처음으로 요즘 덕후들이 촬영한다는 방식으로 촬영을 해 봤는데 역시 덕후들을 따라 가기가 쉽지 않네요.화질도 좀 더 올리고 모노포드나 트라이포드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다음번에는 평소에 쓰지 않는 손떨방도 쓰고 하는 등 촬영 방식을 바꿔봐야 겠습니다.아마도 앞으로 치어리더는 영상으로 만나보시게 될것 같습니다.참, 안지현은 맥심 화보도 찍고 치어리더계 설현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나 봅니다.사진을 찍지 않아 지인의 사진을 무단으로(ㅎㅎ, 저작권 신고 하지마) 한장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프로야구 인기가 추워진 날씨만큼 식은 걸까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 빈자리가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만원 관중을 이어 달리던 예년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올시즌 5년 만에 정규리그 관중 감소세를 보이며 위기 신호를 보낸 프로야구 흐름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진 셈입니다.KBO는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팔리지 않은 표와 반환되는 표는 경기 당일 현장 판매합니다.PO 1~3차전도 만원 관중에 실패 했는데 4차전도 입장권 5700장을 현장 판매한다고 기자들에게 문자가 왔군요.고척 스카이돔 포스트시즌 수용인원이 1만63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수용인원 35%에 가까운 표가 팔리지 않은 셈입니다.KBO의 얘기를 전달한 기사를 찾아 보니 PO 1~2차전은 온라인에서 ..
캐논에서 얼마전 발표한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R을 LG와 KIA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사실 지금까지 나온 여러 전문가들의 리뷰만으로도 캐논 EOS-R은 일반적인 사진 촬영에는 아주 만족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저의 캐논 EOS-R의 테스트는 일반적인 카메라 자체의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하는게 아닙니다.평소 제가 늘 하던것처럼 신문 마감을 위해 취재하는 방식 그대로 사진을 찍으며 과연 스포츠 사진을 최고 성능 보디처럼 찍을 수 있는지 그리고 기능의 제약을 극복하고 별 무리없이 신문 마감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를 알아 보는 테스트입니다.말도 안되는 테스트라고 생각(?) 하지만 사진기자 입장에서 EOS-R을 스포츠 사진 취재에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간단히 ..
김현수 배트가 부러지는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4차전에서 3-4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넥센과 함께 공동 6위로 내려 앉아 버렸어요.이날 김현수는 3-2로 앞서던 6회초 한화의 공격 때 무사 1, 2루 위기때 한화 양성우의 1루수 앞 땅볼때 주자 이용규를 잡기 위해 2루로 던진 공이 빗나가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고 말았습니다.그리고 한점을 실점했습니다.김현수는 7회말 1사 후 박용택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현수는 한화 투수 박주홍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8구째 높은 공에 스윙을 하다 배트가 그만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박주홍의 투구에 배트가 두 동강이 난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공이 오기도 전에 이미 배트가 먼저..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싹쓸이 패를 막았습니다.경기 초중반에만 해도 LG의 9연승 분위기였습니다.저도 그렇게 준비를 해야 했고..... 그 절정은 김현수가 황홀한 수비를 보이며 분위기를 LG쪽으로 끌어 왔을때 였을겁니다.하지만 삼성 이원석이 6회 동점 적시타를 치더니 9회 결승 홈런을 쳐 버리는군요.그는 5타수 4안타 4타점 1홈런 2득점을 올리며 팀의 8-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덕분에 팀은 지난 25일 대구 NC전부터 시작된 4연패의 사슬도 끊어냈습니다. 동점에 이어 짜릿한 역전승 순간까지 사진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 갔습니다. 물론 아직은 따뜻한 남쪽에서부터 시범경기를 합니다.유니폼이 바뀐 롯데와 류중일 신임 감독과 김현수가 이적한 LG의 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을 가야하지만 여자프로농구도 플레이오프이고 남자프로농구도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기에 그냥 수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경기는 kt가 삼성을 3-2로 이겼습니다.kt 홈구장에는 제법 많은 팬들이 시범경기를 ㄹ관람했습니다.이날 경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kt 황재균과 롯데서 삼성으로 옮긴 강민호가 선발로 나왔고 최고의 신인 kt 강백호도 나왔습니다.경기는 생각보다 치열했습니다.시범경기를 정규 시즌처럼 하더니 결국 삼성 손주인이 3회말 무사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이성곤과 충돌해 병..
참 얄궂습니다.역전을 해도 또 재역전 당하고.....어제 열린 LG와 kt의 잠실경기입니다.LG는 이 경기 패배로 5강 진출이 어려울 전망입니다.역전과 재역전 끝에 kt전에서 LG는 에이스 허프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7-15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3-1로 앞선 8회초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면 분위기가 이상해졌습니다.50여분간 중단됐던 경기를 시작하자 유한준에게 1점, 박경수에게 1점, 그리고 이진영에게 홈런을 ......아니 비디오 판독 끝에 2루타로 정정.그런데 1,2루 주자를 모두 득점으로 인정해 줘 버리네요.역전을 당했습니다.하지만 LG도 만만치 않았습니다.LG는 8회말 이형종의 극적인 역전 3점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하는 듯 했습니다.아이쿠야 그런데 이건 또 뭡니까????9..
배우 김새론 양이 시구를 했습니다.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영화 를 찍은 후 2011년 어린이날 당시 11살의 나이에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했습니다.6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된 김새론 양은 변하지 않은 투구폼으로 시구를 했습니다.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정말 똑 같은 투구폼이었습니다.2011년 첫 시구때엔 두산이 LG에게 4-12로 졌더군요.이번 시구 후에는 두산이 롯데에게 9-1로 승리했습니다.승리 기원 시구이니 김새론 양의 기쁨은 더 컸을 거라 생각합니다.
KIA 열혈팬 권은진이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습니다.권은진은 대학 시절 야구 선수로 활약한 지인의 특별 교육으로 3주동안 투구 연습을 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의 이중 키킹 투구폼을 비슷하게 재현했다고 합니다.KIA의 유니폼 상의와 흰색 레깅스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습니다.권은진은 2012년 제2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하프클럽상을 수상한 16년 경력의 베테랑 모델이라고 합니다.지난해 11월 홍콩에서 개최한 팬 사인회에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한류스타로도 부상하고 있다는군요.2014년 미스 아시아퍼시픽 슈퍼탤런트 서치 쇼비즈 아시아 스타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활동무대를 아시..
가수 소미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LG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했습니다.‘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맹활약 중인 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입니다.한국이름은 전소미이며 영문이름은 에닉 소미 다우마(Ennik Somi Douma).원래 JYP 소속의 연습생으로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 및 프로듀스 101에 연속으로 참가했으며, SIXTEEN에서는 최종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로 발탁 후 프로젝트 걸그룹 I.O.I의 멤버로 활약했습니다.현재 솔로로 활동중인 소미는 지난해 7월에도 LG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 바 있습니다.시구를 끝낸 소미는 가족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했습니다.아빠와 동생은 소미보다 더 LG의 ..
인터넷에서 어제 영면한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야구와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찾아 봤습니다. 역대 대통령 시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시구가 바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시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94년 LG 트윈스와 태평양 돌핀스의 한국시리즈 개막전이었습니다. 잠실에서 벌어졌던 1차전 시구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깜짝 시구’였죠.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하나회 청산, 금융실명제 실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등 지금 생각해도 대단했던 주요 업적들을 성공시킨 터라 지지도가 대단 했었죠. 94년 문민정부 집권 2년차로 잠실야구장에 깜짝 등장하자 관중들이 모두 '김영삼, 김영삼'을 외칠 정도였으니.... 그런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야구장 방문이 그때 가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사..
경기전 이미 많은 매체들로부터 울산 모비스의 선두 수성이냐 창원 LG의 파죽의 9연승이냐로 주목 받았던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2015년 무패행진을 거듭해온 창원 LG가 울산 모비스를 눌렀습니다. LG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40분 풀타임 출장한 제퍼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81-74로 승리했습니다. 제퍼슨은 무려 37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로 올라 섰습니다. 제퍼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21.2점으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37득점 활약으로 1위였던 오리온스 길렌워터를 2위로 끌어내렸습니다. 제퍼슨은 최근 네 경기 평균 득점이 33.8점에 이를 정도로 그야말로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죠. 덕분에 창원 LG는 9연승으로 새해 들어..
김종규가 데뷔 후 최다인 27점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창원 LG는 2015년 무패행진을 이어갔구요..... 창원 LG는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90-79로 승리하며 6연승과 함께 6위 KT와 승차를 0.5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김종규는 유병훈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김종규는 1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사이 이승현, 장재석이 밀착 마크를 했지만 신들린 공격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4쿼터에는 시원한 슬램덩크를 선보이더니 마지막도 덩크로 마무리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11개의 야투 모두를 성공시켰고 10개의 리바운드까지 따내며 지난해 10월15일 부산 KT전 이후 3달만..
NX1으로 농구사진을 다시 찍어 봤습니다. 이번 NX1은 양산품이고 실제 판매하는 카메라였습니다. 제가 테스트했던 NX1보다 셔터 버튼이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의 경기. 첫 시작을 알리는 치어리더들의 등장. 너무 빠른 연사에 오히려 좀 당황했습니다. 대충 찍어도 하드를 차지하는 용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니 말이죠. 사진 한장의 크기가 11Mb정도니 마감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죠. ㅎㅎ 실시간 마감 찍고 또 찍고..... 마감하고 또 마감하고..... 감도 1600으로 찍다가 2000으로 올려서 찍고.... 믿음직한 AF속도를 이미 경험했지만 펌웨어가 달라졌으니 뭔가 또 달라졌겠죠. 선수들의 엄청난 속도에 깜놀... 경기 막판 정말 놀라운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4쿼터 1분..
잠실야구장을 뜨겁게 달구던 LG 치어리더 강윤이가 겨울 스포츠의 꽃 농구장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강윤이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삼성의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기원하며 춤으로 농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강윤이는 여러 치어리더 중 단연 돋보였습니다. 농염한 포즈로 농구장을 찾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홀딱 반하게 하는 마력을 지닌 치어리더입니다. 강윤이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치어리더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배구와 농구를 했다고 하는군요. 강윤이는 2013년 캐쥬얼 3D 야구게임 스타일리시 베이스볼의 홍보 모델로도 활동을 했군요.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라식 국가대표 치어리더로도 활약을 했습니다. 안양 농구 코트를 뜨겁게 달군 치어리더 강윤이의 활약상을 사진으..
영웅, 우승도전 2014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으로 마감하겠습니다. 넥센 히어로즈가 드디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1회초 강정호의 적시타와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뽑아내자 LG도 3회와 4회 한 점씩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넥센 방망이가 5회에 불을 뿜으며 앞서 갔습니다. 투아웃 이후 박병호와 강정호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김민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7회에는 강정호가 2점 홈런으로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상승세를 탄 넥센은 8회 김민성의 3타점 2루타를 포함해 15안타를 몰아쳐 12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3승 1패로 지난 2008년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5할 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