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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이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LG승리를 위해 멋진 시구를 했습니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0년 3월 드라마 ‘별을 따다줘’ 종영 이후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훈련을 받던 중 희귀질환인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판정을 받고 2011년 의가사제대를 했습니다. CRPS는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이라는군요.

신동욱은 또 다른 직업이 있습니다.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합니다.

'씁니다, 우주일지'라는 책을 직접 집필했다는군요.

우리나라 판 ‘마션’이라고 합니다.

시구로 나선 신동욱은 자신은 29년 LG 팬이라고 했습니다.

LG트윈스 어린이 팬인 <씨엘린이> 출신이라고 하니 진정한 LG팬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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