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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 이적한 조인성이 현충일인 6일 삼성과의 홈경기가 열린 대전 한밭야구장에 나타났습니다.

 

지난 3일 이대수, 김강석과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조인성이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것은 SK 소속이던 4월25일 이후 42일 만이라고 하는군요.

 

조인성은 주전 포수 정상호와 4할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포수 이재원이 버티고 있어 입지가 많이 좁아졌었죠.

 

결국 정범모, 김민수, 엄태용 등 젊은 포수들만으로 불안한 경기를 치르던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조인성을 데려와 팀의 중심을 잡고 수비 불안을 해소했습니다.

 

트레이드 이튿날인 4일 롯데와의 원정경기가 열리는 부산을 찾아 선수단과 상견례 한 조인성은 퓨처스에서 실전 감각을 쌓은 뒤 1군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돼 있던 5일 삼성과의 퓨처스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2군에서의 감각 조율 없이 바로 1군으로 합류했습니다.

 

이날 조인성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후 연습을 소화했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와 사진촬영 등 경기전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배 선수들의 허슬 플레이에 화이팅을 외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화는 조인성 효과인지 김태균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6-3으로 역전승 했습니다.

 

현충일이라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은 조인성의 사진촬영 모습과 선수들과의 인사, 그리고 훈련 등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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