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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으로 TV 음악프로그램에는 가슴이 드러나는 탱크톱에 옆트임이 심한 치마, 카메라를 향한 에로틱한 몸짓등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겨울스포츠인 농구장에서도 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을 넘어서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작전타임이면 팬들의 흥을 돋우기위해 어여쁜 치어리더들이 코트에서 신나는 춤을 춥니다.

 

속바지가 살짝 살짝 보이는 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왔던 치어리더는 후반들어서는 숏팬츠와 가슴선이 그대로 드라나 보이는 몸에 딱붙는 셔츠를 입고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뭐 이때까지는 매 경기때마다 보는 장면이기에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어라 그런데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치어리더가 갑자기 셔츠를 벗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셔츠를 가슴 아래까지 들어 올리자 배가 다 드러났고......

 

순간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팬들이 보고 있을텐데.....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이걸 찍는 나는 뭐야???????

 

또 찍은 사진을 마감하고 인터넷에 뉴스랍시고 올리는 나는 뭐야??????

 

하지만 이런 사진이 인터넷에서 먹히기 때문에(클릭이 많이 되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위안해야 하는 스포츠사진기자의 숙명......

 

온라인 뉴스가 중요해지기 전 신문만으로 승부하던 시절엔 저도 이런 사진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너그럽게 이해하시라.....

 

저도 월급받아 생활해야하니까 회사에서 시키는 일 열심히 잘 해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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