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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필드 플라이란 영어 뜻 그대로 내야에 뜬공을 말합니다.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쳤으나 뻗어 나가지 못하고 내야에 공이 뜬것을 말합니다.

 

루상에 주자가 없을 땐 평소처럼 경기가 진행된답니다.

 

말 그대로 플라이볼을 내야수가 잡아 아웃시키겠죠.

 

하지만 루상에 주자가 있다면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내야 수비수가 볼을 잡을 것에 대비해 주자는 다음루로 뛰는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이때 수비수가 볼을 잡지 않는다면 타자주자와 다음루로 뛰지 않은 주자 둘 다 아웃될 가능성이 많아 지겠죠.

 

이런 고의적인 병살을 막기 위해 심판은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게 됩니다.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면 타자주자가 강제 아웃되고 선행주자는 그대로 루상에 있으면 되는거죠.

 

즉, 인필드 플라이 아웃은 노아웃 혹은 1아웃에 주자가 1ㆍ2루 또는 1ㆍ2ㆍ3루에 있을 때 타자가 친 플라이볼(라인 드라이브 또는 번트를 하려다가 플라이 볼이 된 것은 제외)로서 내야수가 보통 수비로 포구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때 심판에 의해 선언된답니다.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7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말 무사 2루 박병호의 인필드플라이볼을 잡고 있습니다. 박병호는 인필드 플라이 선언으로 1루에 뛰어 나가지 않고 포구 모습을 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7월 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1사 1,2루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된 박석민의 플라이볼을 잡고 있습니다. 인필드 플라이볼 선언으로 2루 주자 채태인이 귀루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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