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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요구를 해도 전혀 출석할 의사가 없다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출석 당일에도 포토라인에 서지 않겠다며 변호인을 통해 공개 소환을 거부해 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전 9시쯤 검찰의 ‘식구 감싸기’ 논란에 부담을 느낀 것인지 정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 한다고 전해 왔습니다.

이날 공개소환을 거부하자 방송 카메라기자와 사진기자들은 어느 곳으로 들어 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협회 차원의 풀을 구성키로 했습니다.

대략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곳은 정문과 주차장, 고등검찰청 그리고 별관 등 9곳 정도로 알려 졌습니다.

어떤 곳으로 들어 오더라도 꼭 얼굴을 찍어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는 기자들의 열의가 모아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자들의 열의에 부담을 느낀것인지 결국 우병우 전 수석은 정문을 통해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조응천 더불어만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보면 

검찰공보규정 상 차관급 이상은 포토라인에 서도록 돼 있다. 이석수 감찰관도 차관급이다. 근데 공개소환을 거부한다고 검찰이 수용하는 건 처음 봤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차관급 이상이 포토라인에 서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처음 알았습니다.

당연히 포토라인에 서야 될 사안이었던 겁니다.

우병우 전 수석은 또 포토라인에서 질문하는 기자를 째려 보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건 다른 내용입니다만 오늘 유투브에 재미난 편집본 영상이 하나 올라 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의 재구성>이란 제목의 영상입니다.

[대국민 담화의 재구성]
민심은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2분 30초로 요약했습니다.

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온 Haneul Son님의 영상입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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