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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포츠 현장에서 제대로 된 손맛을 봤습니다.


서울 SK 심스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양희종과 볼을 다투다 코를 찌르는 사진입니다.


스포츠 사진기자 생활을 하면서 몇번 안되는 쾌감을 느낀 사진입니다.


루즈볼을 다투던 심스의 긴 손가락에 코를 찔린 양희종의 고통을 그대로 보는듯해 맘이 아프긴 합니다만 경기중 일어난 일이고 고의는 아닙니다.


곧바로 심판은 심스의 파울이라며 휘슬을 불었던 것 같습니다.(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눈을 찌르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만약 눈을 찔렀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69-58로 승리하며 SK의 7연승을 저지하며 7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양희종은 29분 11초를 뛰면서 득점은 2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5개나 잡아냈고 어시스트와 스틸도 각각 3개, 4개씩 기록했으며 블록슛도 2개나 기록하는 등 투지 넘치는 주장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이날 찍은 다른 사진들입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은 이 사진 한장만 올리려 했으나 제 블로그의 모토가 신문에 나오지 않는 사진 모두를 보는 것이기에 나머지 사진들도 여러분을 위해 올리기로 결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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