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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에는 유독 카메라를 든 여자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습니다.

뭐 평소 경기에도 꽤 여러명의 여성팬들이 카메라를 들고 경기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찍었으니 오늘도 그럴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온 여성팬들이 조금 달랐습니다.

너무 열정적(?)이었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니 오늘 시구자가 엑소(EXO) 찬열이더군요.

아..... 그럴만 하네.

시구가 시작되자 한 여성팬은 사진을 연사로 찍기 시작하는데 셔터 소리가 끊어지질 않더구요.

흡사 영화 찍는 줄 알았습니다.

엑소(EXO)의 찬열이 조금 무서워질 정도였습니다.

엑소(EXO) 찬열의 시구 덕분일까요?

두산이 7-3으로 승리하며 2018 한국시리즈 1승1패 균형을 이뤘습니다.

2012년 데뷔해 케이팝의 대표 주자로 활약 중인 엑소(EXO)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규 4집 앨범까지 모두 100만장을 돌파하며 ‘쿼드러플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엑소(EXO)는 최근에는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이날 걸그룹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연정이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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