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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 갈림길에 섰던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가 다시 은반에 선다는군요.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18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역 복귀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3월 201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 휴식을 선언한 지 1년 만입니다.
아사다 마오는 기자회견에 앞서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수로서 돌아오기 위해 코치를 찾아갔고, 5월부터 훈련을 시작했다"며 "할 수 있는 곳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을 따냈던 아사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다시 도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연기로 6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죠.
아사다 마오는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몸과 마음이 지쳐 1년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며 "은퇴 가능성은 50대 50이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히고 은반을 떠났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1년 간 라디오 DJ와 봉사활동 등 스케이트와는 거리가 먼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아사다 마오의 복귀는 팬들의 성원이라고 합니다.
메일과 편지를 많이 받았고 응원을 해준 팬들 덕분ㅇ이라고 합니다.
복귀전이 어떤 대회가 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아사다 마오는 “최소한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뛸 때의 몸은 만들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당시의 컨디션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위키백과에 나오는 아사다 마오입니다.
아사다 마오(일본어: 浅田 真央 あさだ まお, 1990년 9월 25일 ~ )는 일본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마오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은메달, 아시아 선수 최초 세계 선수권 3회 우승(2008, 2010, 2014), 4대륙 선수권 3회 우승(2008, 2010, 2013), 그랑프리 파이널 4회 우승(2005, 2008, 2012, 2013)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2005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우승, 2004–200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국내 대회 총 6번 우승을 했다. 그리고 여자싱글 최초 올림픽에서 3번의 트리플악셀을 성공시켰고, 역대 여자선수 중 유일하게 총 6개국에서 치뤄지는 6개의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현재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세계신기록(78.66)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최고기록 : 쇼트 78.66 프리 142.71 총점 216.69」
마오는 3살부터 9살까지 클래식 발레를 배웠지만, 언니 아사다 마이가 발레를 배우다 스케이팅으로 바꿔 배운 것처럼 마오도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다.
마오는 2002–2003 시즌 일본 노비스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주니어 선수권대회 참가 자격을 얻어 4위를 기록했다. 시니어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는 7위를 했다. 2003–2004 시즌 마오는 주니어와 시니어 사이 참가 여부를 두고 고민했고, 시니어에 참가해 8위를 했다. 이후 Mladost Trophy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아사다 마오는 12세에 처음 트리플 악셀 점프를 뛰었고,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트리플-트리플(트리플 플립-트리플 룹-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었다.3-3점프도 최고난이도인 것을 생각하면 이는 경이로운 일이다. 14세에는 200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04-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의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국제 대회에서 주니어 여자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 점프를 뛰었다. 이에 피겨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후로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로 유명해졌다.
2008-2009년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점프를 성공시켰다. 같은 대회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2개의 트리플 악셀을 뛴 최초의 여자 선수가 되었다.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를 뛰는 것도 놀라운 일인데 연결점프까지 뛰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2010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한 대회에서 3개의 트리플 악셀을 착지한 유일한 여자 선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나 회전수 부족 논란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