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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트 영웅 이규혁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했습니다.

 

이규혁은 제대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신발까지 완벽한 깔맞춤 했군요.

 

그런데 유니폼의 패션 스타일은 농군 스타일.....

 

하지만 잘 어울리네요. ㅎㅎ

 

이규혁은 6번이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트의 영웅입니다.

 

이규혁이 13세인 199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제가 기자생활을 시작한 것도 같은해인데....

 

국가대표만 23년을 했군요. 대단합니다.

 

이날 시구를 마친 이규혁은 자신의 공을 받아준 윤요섭과 악수를 나눴고 김기태 감독과도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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