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농구와 카누, 조정 등 세 종목에서 남북이 단일팀을 이뤄 출전합니다.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31일 카누 용선과 조정 남북 단일팀의 미디어데이에 다녀 왔습니다.먼저 남측 선수들이 모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카누 단일팀이 탈 드래곤보트(용선) 진수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습니다.충주 탄금호 경기장에서 단일팀 카누 드래곤보트 남측 남녀 대표팀은 진수식을 통해 이번 대회 선전과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남자 단일팀이 타는 1호선은 , 여자 단일팀이 타는 2호선은 로 명명됐습니다.(그런데 실제 사진에 찍힌 용선은 1호가 한강호라고 적혀 있어 확인을 해 봐야 할듯 합니다.)두 배를 대동강과 한강에 띄워 합동 훈련을 하고자 하는 염원으..
모델 문가비가 시구를 했습니다.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두산의 승리 기원 시구였습니다.사실 이번 문가비의 시구는 지난 1일 예정 됐었으나 경기가 우천 취소 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연기됐습니다.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구를 위해 손톱을 잘랐다고 올렸습니다.검지랑 중지입니다.또 촬영때문에 다 자르진 못했다고도 알렸습니다.명품 복근을 살짝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 문가비의 시구는 비율 끝판왕 답게 잠실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싹쓸이 하는 섹시포즈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손아섭의 3점포를 앞세워 말이죠.롯데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손아섭의 3점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3회초 터진 손아섭의 홈런은 1사 1,2루에서 브리검의 146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였습니다.단숨에 역전하고 4연승의 기초를 다졌습니다.홈런을 친 손아섭은 경기중 목과 가슴에 얼음 주머니를 대고 더위를 식혔습니다.매경기 치열하게 승부한다는 손아섭은 뜨거워진 가슴을 식히느라 얼음 주머니를 꼬옥 껴안고 있었습니다.손아섭은 팀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고 남은 경기가 많이 없어 치열하게 계속 승부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4연승을 기록하며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는 롯데의 사..
어제 막을 내린 2018년 신한금융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의 히어로는 장우진이었습니다.지난 토요일 북한 차효심과 조를 이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더니 일요일 열린 남자복식과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종목 금메달을 싹쓸었습니다.무적의 탱크처럼 지칠줄 몰랐습니다.남자복식을 치르고 1시간여를 쉰 후 다시 열린 남자단식에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했습니다.장우진은 단식은 예선부터 뛰었고 복식과 혼합복식을 포함 전종목에 나섰고 전종목에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코리아오픈 28개국 출전선수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고 합니다.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을 제패한 장우진에게 그 누구도 적수가 될 수 없었습니다.결승전 다웠습니다.복식도 단식도 그랬습니다.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의 덕분이었을..
남북 단일팀 장우진과 차효심(북한)조가 코리아오픈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 왕추친, 순잉샤조를 세트스코어 3대1(5-11 11-3 11-4 11-8)로 격파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혼합복식 장우진-차효심 조 외에도 최일(북한)-유은총 조와 남자복식 이상수-박신혁(북한) 조와 여자복식 서효원-김송이(북한) 조가 단일팀으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4개 조 가운데 장우진-차효심 조가 유일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북한 탁구 선수단 환송식이번 코리아오픈에 참석한 남북 단일팀은 15일 북한 선수들이 입국한 뒤 16일부터 호흡을 맞춰 17일부터 열린 대회가 진행되면서 ..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복식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우진이 중국팀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해 결승 진출을 확정 했습니다.장우진은 임종훈과 4세트 긴 듀스끝에 승리가 확정되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1세트를 10-12로 내준 장우진과 임종훈은 2세트를 11-5, 3세트를 11-6으로 4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18-16으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같은 시각 1번 경기장에서는 남북 단일팀 이상수와 박신혁(북한)조가 홍콩팀에게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이겼으면 남북 단일팀과 대한민국의 결승전을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장우진은 또 북한 차효심과 함께 출전한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 결승전에도 진출해 대회 2관왕에 도전 한..
남북 탁구 단일팀이 승리로 기쁨의 포옹을 하고 패배의 아쉬움을 셀카 촬영으로 달랬습니다. 매일 매일 경기력을 통해 남북 탁구 단일팀의 힘은 강하다는걸 입증하고 있습니다.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대회에서 혼합복식에 나선 장우진(남)과 차효심(북)은 세계 3위 웡춘팅-두호이켐(홍콩) 조를 16강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고 밤 9시 열린 8강전에서 호콴킷-리호칭(홍콩) 조를 세트스코어 3-0(13-11 11-4 11-8)으로 꺾고 준결승 결과에 관계없이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코리아오픈 역사상 남북 단일팀이 최초로 메달을 확보한 이날 두 주인공은 뜨거운 포옹을 했습니다.그 뜨거운 포옹은 코치진들과도 이어져 많은 응..
낮최고 기온 32도를 웃도는 울산의 날씨 만큼 뜨거웠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끝났습니다.나눔 올스타(KIA, 한화, 넥센, LG, NC)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드림 올스타(삼성, 롯데, 두산, SK, KT)를 10-6으로 제압했습니다. 1만15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재미 넘치는 올스타전이 펼쳐졌습니다. 강병철 전 롯데 감독과 이승엽 홍보대사의 시구, 시타로 시작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김하성이 홈런 2개, 4타점을 터뜨리며 별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김하성은 3대0으로 앞서던 3회, 박병호를 이어 대타로 나서 호쾌한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2점 차로 달아난 8회, 이번에는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홈런 2개에 ..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마침내 30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최정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최정은 로맥이 솔로홈런을 터뜨린 다음인 6회말 1사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로 향한 김민우의 6구(직구, 구속 144km)를 노려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4km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36번째 백투백 홈런이었고 올시즌 29홈런으로 팀 동료 로맥을 밀어내고 홈런 단독 1위로 복귀했습니다. 이 홈런은 최정의 통산 300번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입니다.3루수로는 KBO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며 최정 나이 만 31세 4개월 5일..
올시즌 처음으로 연장 12회를 봤습니다.정규 이닝으로 끝날것 같았던 경기는 묘하게 동점이 되면서 연장으로 가고 말았네요.경기가 연장전에 들어가며 저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처음으로 연장근로에 들어가 버렸네요.경기는 연장 12회까지 다 채우고 끝내기 안타로 끝이 났습니다.사실 9회초 경기는 SK의 승리로 끝날거라 생각했습니다.로맥이 김상수에게서 역전 스리런을 치며 순식간에 점수를 5-3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요.하지만 넥센도 대단했습니다.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 박병호가 동점 적시타를 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연장 10회에도 SK 정진기가 1타점 치며 달아 났지만 넥센도 임병욱의 동점타로 물러 서지 않았습니다.결국 경기는 12회까지 왔네요.동점으로 끝날것 같던 경기는 넥센 김혜성의 3루 ..
에릭 해커가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했습니다.해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 ⅓이닝동안 2개의 홈런을 맞았고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해커만 잘 막으면 끝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4회까지 호투하던 해커가 5회 들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해커는 지난달 30일 대구에서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지난 1일 불펜피칭을 소화하고 3일 바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KBO리그 복귀전이라 본인도 기대 했을 것 같았습니다.아쉽게도 5회 6실점하며 무너져 오랜만의 등판에 피로감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넥센에서 다시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된 해커의 첫 등판 모습 사진입니다.특히 로저스가 자기 대신 대체 선수로 투입된 해커의 피칭을 직관하기도 해 눈..
두산의 새 외국인 선수 반슬라이크가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첫발을 디뎠습니다.방출한 지미 파레디스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 반슬라이크는 연봉 32만달러(약 3억5000만원)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반슬라이크는 LA 다저스에서 뛰어 류현진의 동료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입니다.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355경기 타율 2할4푼2리 29홈런 95타점을 쳤고 올해는 트리플A 마이애미 산하 뉴올리언스에서 45경기 타율 2할4푼8리(137타수 34안타) 8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는군요. 오늘 입국한 반슬라이크는 인천공항에 부인과 두 아들이 함께 들어와 눈길을 끌었습니다.반슬라이크는 내일(2일) 일본으로 출국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4일 다시 귀국합니다.5일에는 이천 2군훈련장에서 훈련한 뒤 두산이 원정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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